1. 피구의 역사

 피구는 일정한 구역을 두고 구역안의 상대방에게 공을 맞추는 영역형 경쟁스포츠이다.  피구의 역사로는 1895년 미국의 메사추세츠 훌리오크에 있는 YMCA소속 윌리엄 모건이 창안하였다.



2. 피구의 경기규칙

 피구의 경기규칙은 약간씩 차이가 있으나 공통적인 규칙은 다음과 같다.

  • 선공을 정하는 방법은 농구 경기의 점프볼과 거의 흡사하다. 각 팀의 대표가 상대편 코트로 넘어가서 자기 코트로 공을 넘김과 동시에 피구 경기의 시작이 된다. 단 이때 각팀의 대표는 공격 해서는 안되며, 공에 맞아도 죽지 않는다.
  • 땅에 닿은 공은 상대가 맞아도 아웃이 되지 않는다. 
  • 한명을 아웃시킨 공이 다른 사람에 닿아 또 맞는 경우, 일명 다단히트(더블)로 닿은 사람 모두 아웃이 된다.
  • 머리 위로 공에 맞으면 아웃이 안된다.(헤드샷)
  • 아웃이 되면 상대팀 진영 밖에서 공격을 할 수도 있다.
  • 외야에서 외야, 내야에서 내야 간에는 패스가 불가능 하다.
  • 외야에서 공이 일정 거리의 외야 영역 밖으로 나가는 경우 볼데드라고 한다. 볼데드가 되는 경우 마지막 터치의 상대방이 볼의 소유권을 갖게 된다.
  • 상대 진영을 침범하는 경우 심판 재량으로 패널티가 주어지며, 보통은 공격권이 상대에게 넘어가고 또는 추가적으로 금을 넘어간 사람은 아웃이 된다.

3. 피구 파울 종류

 1) 오버 라인
   - 공을 던질 때 선을 밟아서는 안됩니다. (상대의 내야 볼)
   - 공을 가지고 갈 때 선을 밟지 마세요. (상대의 내야 또는 외야 볼)
   - 상대의 코트에 구르고 있는 볼을 가져와서는 안됩니다. (단 공중 볼은OK).
   - 공을 가지고 온 후 5초 이내에 던져야 합니다.(상대의 내야 볼)

 2) 5초안에 공격을 시작해야 한다.
 3) 신체접촉을 해서는 안된다.
 4) 일리 걸 캐치
   - 고의적으로 볼을 튕기며 받을 경우
 5) 테크니컬 파울
   - 매너에 위반되는 사항에 주심에 강력히 항의, 관정불복종 등(경고 및 퇴장)
 

4. 피구공 추천 

 피구 공인구는 대한피구연맹의 공인구 4호이다. 학교에서 자주 사용하는 피구공의 브랜드는 보통 스타, 아이워너, 몰텐정도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대한피구연맹의 공식지정된 볼은 딱히 브랜드가 있지 않다. 여러가지를 거의 다 써본 후 학생들이 가장 안전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내구성이 좋은 피구공을 추천해보고자 한다.

 

1) 스타스포츠 피구공

스타스포츠 피구공

 초등학생, 중학생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피구공중의 하나인 스타의 피구공입니다. 스타피구공은 초등학생이 사용할 수 있는 2호부터 4호까지 나오는데요. 숫자가 작을 수록 공의 반지름이 작은 것을 의미합니다. 스타 피구공은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고, 매우 푹신한 소재로 되어있어 가성비 연습공으로 활용하기 좋은 피구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 색상도 매우 다양하게 구분할 수 있어서, 2개의 공을 활용한 피구를 할때도 유용합니다.

 

2) 아이워너 피구공

아이워너 피구공

   아이워너 피구공도 스타스포츠 피구공과 거의 유사한 스펙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격도 거의 비슷하며, 소재, 내구성 역시 거의 비슷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스타의 경우 축구공, 농구공, 배구공등 다양한 공을 만들고 있기에 조금 더 친숙한 브랜드라고 할 수 있겠네요.

3) 몰텐 피구공

몰텐 피구공

 몰텐피구공은 스타, 아이워너 피구공에 비해 약간 단단한 소재로 이루어진 공입니다. 스타나 아이워너 피구공의 경우 오래 사용하는 경우 바람이 많이 빠져 학생들이 공을 악력으로 잡아서 던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몰텐 피구공의 경우에는 바람이 쉽게 빠지지 않고 내구성이 더 있어 오래 활용 가능한 피구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소재가 조금 단단하기에 아이들이 공을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세게 맞는 경우 다칠 수 있는 확률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초등학생에게는 비추천하는 공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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